매일신문

소주업계 '생수바람'

맥주업계에서 불었던 {깨끗한 물} 바람이 소주업계에서도 일 조짐을 보이고있다.금복주는 최근 업계최초로 {대림생수}를 이용해 대표상품인 {금복주 수퍼골드}를 생산하기 시작했고 이를 다른 제품생산에도 확산시킬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경북 가창 약수터에서 나오는 {대림생수}는 금복주가 지난 89년부터 개방,공급해 향토주민들사이에 이름난 생수로 지난2월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의 정기검사에서도 식수 {적합} 판정을 받았다.

금복주는 수질오염으로 높아진 소비자들의 {물}에 대한 관심과 동양맥주의시장참여, 판매지역규제폐지로 인한 무한경쟁시대에 대처하기 위해 이번 신제품을 개발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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