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대한석유협회는 14일 휘발유, 등유, 저유황경유등 유가연동제적용 유종의 소비자가격을 15일 0시부터 평균 0.78%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주요 유종별 가격변동을 보면 L당 휘발유가 6백14원에서 6백10원으로, 등유가 2백39원에서 2백37원, 저유황경유가 2백18원에서 2백16원으로 내렸다.경유역시 2백10원에서 2백9원으로 내렸으나 프로판가스와 부탄가스는 L당 각각 4백75원과 3백4원으로 변동이 없다.
대한석유협회는 지난달 원화의 대미달러 환율이 달러당 8백10.73원에서 8백11.78원으로 소폭 올랐으나 원유도입가격이 배럴당 평균 12.96달러로 0.14달러 내려 유류정부고시가를 소폭인하한다고 밝혔다.
유가연동제에 따라 조정되는 정부고시가는 최고가격으로 휘발유의 경우 가격경쟁으로 정부고시가와 관계없이 5백79원-5백85원 수준에 할인판매되고 있어큰 의미가 없는 상황이다.
한편 쌍용정유는 5-6월분 석유류 가격이 새로이 발표됨에 따라 15일부터 계열주유소 휘발유판매가격을 고시가 인하분인 4원만큼 더 내려 휘발유 리터당 5백74-5백77원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쌍용의 추가가격인하에 따라 따른 정유사들도 휘발유가격을 내릴 것으로 보여 정유사간 가격인하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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