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은 30대에서 가장 많이하고 젊은 부부일수록 시댁이나 친정문제,늦은 귀가로 많이 다투는 것으로 나타났다.부부 싸움후 10명중 5명 정도가 남편이 먼저 화해를 요청하고 아내가 먼저화해를 하는 부부는 25.2%이며 화해하지 않고 넘어가는 부부도 27%나된다.이내용은 {알아봅시다 매일생활 그림뉴스} 부부싸움 조사에서 드러난것으로 부모를 모시고 사느냐 아니냐에 따라 부부 싸움의 유형이 상당히 다른것으로 나타났다.
부모님을 모시고 살경우 냉전 기간이 훨씬 짧고 아내가 먼저 화해를 하는경우가 그렇지 않는 경우보다 낮아,시부모를 모시고 사는 경우 아내들이 부부싸움에 주도권을 잡고있는 인상을 준다.
싸울때의 냉전기간은 10쌍중 6쌍은 하루 이내에 화해를 하고 28.9%는 2-3일의 냉전 기간을 갖고 일주일 정도의 장기전으로 돌입하는 부부도 10%정도됐다.또 응답자의 73.7%가 자녀 앞에서 싸워본 경험이 있다고 답한 반면 부모를모실경우 자녀 앞에서 싸우는 비율이 이보다 훨씬 적고 물건을 던지면서 싸우는 비율도 적어 부모님과 함께 사는 경우 싸움을 자제하는 분위기.부부의 26.4%는 싸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있고 10명중 6명은 가급적 피해야한다고 생각하며 14.6%는 해서는 안된다는 의견을 보였다.남편보다는 아내가 부부싸움의 필요성을 더 느끼고 있으며 가정형편이 좋은경우와 대졸 이상이 싸움이 필요하다는 응답률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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