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시.군보건기관으로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경주군보건소가 관내국민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충치예방을 위한 {치면열구전색사업}을 실시하는등 무료시술에 나섰다.치면열구 전색사업의 시술방법은 치아를 갈아내지 않으므로 고통을 주지 않을뿐 아니라 예방효과가 80-90%이다.
군보건소는 올해 1차사업으로 현곡면 나원, 현곡, 가정국교학생 4백64명에대해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치아검사를 완료하고 이번 검진에서 건강구치(어금니)보유학생 1백17명에게 오는 6월-11월까지 치면열구전색제 도포무료시술을 해주기로 했다.
한편 이번 현곡면 관내 아동들에 대한 치아검사에서 75%가 충치보유자로 농촌지역에서조차 당류간식과 가공식품으로 인한 피해우려가 현실적으로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경주.박준현기자)
댓글 많은 뉴스
구미 '탄반 집회' 뜨거운 열기…전한길 "민주당, 삼족 멸할 범죄 저질러"
尹 대통령 탄핵재판 핵심축 무너져…탄핵 각하 주장 설득력 얻어
尹 탄핵 선고 임박했나…법조계 "단심제 오판은 안 된다" 우려도
권영세 "美 민감국가 지정, 이재명 국정장악 탓…탄핵 악용 막아야"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