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의성-도노 절반이 "비포장"

의성군내 새마을사업이 많은 사업대상 물량을 남겨둔채 끝을 내 사업재개가절실하다.군전체 마을진입로와 안길 7백여개소 총연장 2백35km는 농산물운송의 출발길이자 종점으로 중요한 길이다.

내무부가 농어촌 환경개선을 위해 지난93년도에도 지방비 9억원을 지원, 해당길 91개소 10.5km를 포장하는등 71년부터 작년까지 이 사업으로 모두 3백여개소의 진입로와 안길 1백3km를 포장했다.

그러나 지난해까지 관련사업이 종료되고 올해부터 새마을사업을 않아 군전체마을진입로 및 안길 가운데 56%인 1백32km가 아직 비포장으로 남아 농산물운송에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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