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포항.경주지역 근로자들의 일반질병은 소폭 늘었으나 진폐.소음성난청등 직업병 유소견자는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포항지방 노동사무소가 지난해 관내 근로자 5인이상 사업장 1천473곳(근로자수 6만4천580명)을 대상으로 일반건강진단을 실시한 결과 심장질환등 각종 일반질병을 앓고 있는 근로자는 92년과 비교, 78명이 는 3천99명으로 집계됐다.그러나 370개 사업장(근로자수 1만5천590명)에 대한 특수건강진단 결과 직업병 유소견자는 진폐7, 소음성난청16명등 23명으로 나타나 92년보다 진폐2, 소음성난청은 67명이나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직업병 유소견자가 감소한데 대해 노동부관계자는 지속적인 작업환경개선조치와 근로자들의 직업병에 대한 예방의식이 크게 높아졌기 때문으로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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