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증발- 김형욱전 중정부장 실종기

신상옥감독이 대종상 시상식전 외압을 이유로 참가 보이콧을 선언한 작품으로 국내 격동의 세월을 영화화 했다는 점에서 화제를 모은 영화.또 현재 열리고 있는 제47회 칸 국제영화제에 비경쟁부문에 출품돼 있기도한데 프랑스 르 몽드지가 진부한 액션물이기는 하지만 작품속의 주인공이 과거 한국정보기관의 책임자이고 납치극에 독재자 박정희 전대통령이 관련돼 있다는 점에서 충격적이라고 논평한 영화이기도 하다.김희라와 강리나가 공연하고 신성일(대종상 남우 조연상 수상)이 조연한 이작품은 제3공화국시절 중앙정보부장이었던 김형욱의 실종기를 다룬 것.기획단계부터 외압설에 시달리기도 했다는 후문을 남겼고 집한채 폭파에30만달러를 들였을 정도로 많은 제작비가 투입된 영화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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