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택가골목길 공장앞에 세워둔 차량에 방화로 보이는 화재가 잇따르고있다.경찰은 화재발생시각이 대부분 한밤중인데다 불이 붙기쉬운 엔진부위나 타이어에서 불길이 솟았다는 목격자의 진술에 따라 방화로 추정하고 있으나 별다른 증거가 없어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1일 오전2시40분쯤 달서구 송현2동 1900의17집앞에서 이 동네 신용조씨(40)가 세워둔 대구1구1519호 엑셀승용차에 불이 나 차량이 모두 불탔다.같은날 오전1시15분쯤 수성구 황금1동 동아태권도체육관 앞길에 세워둔 장진식씨(70.달서구 성당동)의 대구1두7920호 에스페로승용차에서 불이 나 차량일부가 탔다.
21일0시45분쯤 북구동변동386 대림합지앞빈터에 세워둔 정연욱씨(36.북구 산격2동)의 대구1루7905에스페로승용차에서 불이 나 3백여만원의 피해를내고15분만에 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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