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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백화점 유통부문 3년연속 수위

대신경제연구소가 12월 결산법인을 대상으로한 제11회 대신종합경영평가에서한국이동통신이 수익성과 성장성에서 높은 점수를 얻으며 종합1위를 차지했고, 화성산업(주)동아백화점은 유통서비스업종에서 3년 연속 수위를 고수했다.3월말 현재 상장법인 5백40개사를 대상으로 한 이번 경영평가 결과 한국이통이 통신수요급증에 의한 성장성과 탄탄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한 안정성에서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1위를 마크한데 이어 종합2위는 여성내의류업계 선발업체인 남영나일론이 차지했다. 3위는 부여공장 완공에 따른 생상능력확대로외형및 경상이익이 대폭 증가한 농약전문업체 동방아그로가 차지했다. 그 다음은 한일철강, 대덕산업, 신원, 고려화학, 덕성화학, 한국주철관, 대한화섬순이다.업종별 최우수기업으로는 유통서비스부문의 화성산업(주) 동아백화점을 비롯,식료에서는 남양유업이 신촌사료를 젖히고 1위에 올랐다. 음료에서는 보해양조, 화학에서는 동방아그로가 업종 수위로 부상했고, 선창산업(나무) 극동유화(극동유화) 성원건설(건설) 대유통상(도매)이 3년연속 업종수위를 고수했다. 제약에서는 일성신약이 2년 연속 업종수위를 기록한 대웅제약을 제치고1위에 등극했다. 일반기계에서는 전년에 신규상장되어 주식시장에서 새로운우량주로 부각되었던 경동보일러가 수위로 부상했고 전기전자업종에서는 대덕산업이 처음으로 수위를 차지했다.

자본금 규모면에서는 반도체를 비롯한 전기전자제품의 수출호조에 힘입은 삼성전자가 초대형사(1천억원이상)중 1위, 산업용 컬러브라운의 수출호조에 힘입은 삼성전관이 대형사(1백50억원이상)중 1위, 한국이동통신이 중형사(50억원이상)중 1위, 남영나일론이 소형사(50억원미만)중 1위를 각각 차지했다.부문별 상위기업 10위중 성장성은 데이콤 신원 대원강업 대일정밀 한국이동통신 성원건설 서통 모나리자 신화실업 뉴멕스순이었고, 수익성은 한국이동통신 남영나일론 보해양조 금강 고려화학 삼성전자 유화 한일철강 세방전지 송원산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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