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시공하는 청하-영덕간 동해안 7번국도 확.포장공사일부구간에 안전시설이 제대로 갖추어지지않아 불안을 안겨주고 있다.지난해 10월 시작된 이공사는 국도와 접한 야산을 깎아내거나 도로보다 낮은논밭을 매립, 4차선으로 확.포장하는것으로 올연말 완공을 앞두고있다.그러나 국토관리청은 공사시행과정에서 도로양편에 충분한 안전구간을 두지않은데다 형식적인 안전시설만 설치, 작업현장을 들락거리며 흙을 실어내는대형트럭과 국도 통행차량의 충돌위험을 남겨두고있어 피서철을 앞두고 안전점검이 요구되고 있다.특히 영덕군 남정면, 영일군 청하면일대구간은 약10m높이의 야산에 포클레인등 중장비가 올라가 절개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도로옆에는 형식적인 응급복구용 PP포대만 쌓아놓아 흙더미가 무너져 내릴경우 속수무책인 실정이다.이국도는 하루 2만여대의 차량이 통행하고 있는데 최근 관광성수기를 맞아관광버스등 외지차량이 급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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