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조선' 지방생보사중 으뜸

향토 생보사인 조선생명보험주식회사(대표이사 이영택)의 경영상태가 전보험사들에 대한 보험감독원의 93사업연도(93.4-94.3월) 경영평가결과 8개 지방생보사중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보험감독원에 따르면 성장성, 생산성, 수익성, 안정성등 4개항목에 걸쳐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조선생명은 성장성에서 '최우수', 수익성과 안정성은 '우수', 생산성은 '보통'평가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처럼 수익성과 안정성부문에서 동시에 '우수'판정을 받은 것은 8개 지방생보사중 조선생명이 유일한 경우.

지난해 11월부터 시장규모등에서 월등하게 유리한 부산 한성생명을 총자산면에서 추월, 최대지방생보사로 뛰어오른 조선생명은 지역자금 역외유출방지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부산의 한성생명은 성장성 '최우수', 안정성 '우수', 생산성과 수익성'보통'평가를, 광주의 아주생명등 나머지 생보사들은 생산, 수익, 안정성부문에서 모두 '보통'평가를 받았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