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산골소년과 첨단통신의 만남

[전화를 쓰면서도 어떻게 통화가 이뤄지는지 몰랐는데 자세히 알게 돼 기뻐요]26일 경북영덕군 축산면 경정국민학교 4-6학년 어린이 36명이 대구두류타워내 한국통신홍보관과 과학관등 첨단 통신.과학 시설을 견학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한국통신대구사업부 초청으로 대구에 온 경정국민학교 어린이들은 이날 오후통하과정모형도.종합정보통신망.커뮤니케이션타워.텔레토피아.뉴미디어 등한국통신홍보관에 전시된 미래 통신시설을 견학하고 과학관에 들러 태양전지회전관성등 과학실험을 흥미진진하게 지켜봤다.

어린이들은 [수업시간에 말로만 배웠던 것을 직접 보며 실험을 해보니 한결이해가 잘 된다]고 입을 모았다. 이 학교 6년 이은혜양(13)은 [전화에 대해많은 것을 알게됐다]며 [이번 견학여행이 앞으로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 같다]고 말했다.

어린이들은 이에 앞서 봉덕전화국 21세기 영업창구에 들러 책에서만 보았던화상전화기를 직접 사용해보기도 했다.

어린이들은 27일 114안내실과 매일신문 성서인쇄공장을 견학하고 학교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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