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항-"최종임 명권자는 포철"

0...포항공대가 공석중인 총장을 공개모집으로 선임하겠다고 발표는 했으나"포철이 학교운영의 칼자루를 쥐고있는 현실로 볼때 자칫 전시용에 흐를까 걱정된다"는 학내여론도 대두.특히 최종임명권자가 포철회장으로 돼있어 공모제가 제대로 되려면 교수위원회에서 추천자수를 2명으로 걸러서 올려야한다는 의견이 지배적.한시민은 "개교 8년을 맞은 포항공대가 아직도 총장개인의 역량에 의존하는모습을 보는것 같아 굳이 이런 방법이 최선인지 생각해볼 문제"라고 애정어린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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