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새책-월곡 우배선선생 문집 나와

임진왜란때 대구.성주지방을 대표하는 의병장이었던 월곡 우배선선생의창의활동에 대한 학계의 논문과 국역월곡실기등 관계자료를 담은 문집이 후손들에 의해 간행됐다.월곡선생창의기념사업회(회장 우억기)가 출간한 이 문집에는 영남대 이수건교수(국사학과)의 {월곡 우배선의 임진왜란 의병활동},경산대 박선정교수의{월곡 우배선과 덕동및 낙동서원},영남대 이완재교수의 {월곡 우배선선생과월촌의 종약},경북대 장동익교수의 {월곡 우배선의 임진의병활동}, 안동대김종렬교수의 {임진왜란과 의병장 월곡 우배선의 삶} 등의 논문이 실려있다.

영남대 이수건교수는 논문을 통해 {우배선은 임란당시 24세의 백면서생으로창의,백명안팎의 소규모 의병진을 갖추고 유격전술을 구사하면서 큰공을세워 선조로부터 합천 금산 낙안군수를 차례로 제수 받았고 선무원종공신 일등에 책록됐다}면서 그를 대구 성주지방을 대표한 제일의 의병장이라고 평가했다.

월곡선생은 선조2년(1569년) 성주목화원현월촌리(현재 대구시 달서구 상인동)에서 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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