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사우스 포 김태한 특급피칭

삼성이 한화와의 원정경기서 3승1패, 그동안의 부진을 만회하며 선두권 재진입의 활로를 마련했다.삼성은 29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올시즌 8차전에서 선발 김태한의완봉역투에 힘입어 4대0으로 완승했다.

이로써 삼성은 20승1무21패를 기록, 4위를 지키며 3위 태평양과의 승차를2.5게임으로 줄였다.

이날 삼성은 적시타와 상대실책에 편승해 잡은 기회를 적절히 득점으로 연결했다.

5회 삼성은 김성현의 중전안타를 김실이 중전2루타로 불러들여 선제점을 뽑았다.

또 상대 중견수 이정훈의 실책을 틈타 3루까지 내달은 김실은 김태룡의 희생플라이로 2점째를 올렸다.

불안하게 앞서나가던 삼성은 7회 양준혁의 좌전안타로 1점을 더 보태고 9회김태룡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 승부를 결정지었다.

좌완 김태한은 시속 140km를 웃도는 강속구와 예리한 변화구를 곁들여 4안타만 허용하며 상대타선을 압도, 시즌4승째를 챙겼다.

삼성은 이에앞서 28일 한화와의 연속경기서 1승을 먼저 챙긴후 1패했다.선두 는 인천 경기에서 올시즌 처음이자 프로야구 통산 11번째 선발 전원안타 전원득점의 진기록을 세우며 태평양을 11대4로 대파했다.선두추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는 해태도 전주경기에서 최근 5연승 행진을 벌인 조계현이 완투하고 이호성의 3타수 2안타 2타점, 홍현우의 4타수 2안타 2타점등 14안타를 몰아쳐 쌍방울에 8대1로 승리했다.

롯데는 신인 윤민철을 중간계투로, 박동희를 마무리로 투입시켜 에 7대5로승리, 4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29일 경기전적

@대전

삼 성

000020011-4

000000000-0

한 화

@삼성투수=김태한(승)

@한화투수=진정필(패) 구대성(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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