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철골아파트의 건축을 허용하기로 하고 표준건축비를 일반아파트에 비해 14-16% 가량 올려 적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또 그동안 인상을 억제해온 일반 아파트의 표준건축비를 6월중에 5-6% 인상할 방침이다.
31일 경제기획원과 건설부에 따르면 당초 물가상승억제를 위해 하반기부터아파트 표준건축비를 인상할 방침이었으나 올들어 주택공급량이 크게 감소하는 등 부작용이 발생해 이를 6월중 올리기로 했다.
올들어 지난 4월말까지 주택공급량은 사업승인 기준 13만5천호 가량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60%선에 머물고 있어 표준건축비의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한편 정부는 아파트의 부실공사를 방지하고 전용면적을 늘리기 위해 철골아파트건축을 유도하기로 하고 철골아파트를 지을 경우 건축비를 별도로 기존아파트보다 14-16% 가량 할증적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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