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시군통합에 관한 법률안을 제정키로 함에 따라 경북도는 포항시에2개 구청을 두고 구미시에 출장소를 신설하는등 도내 10개통합대상시의 직제개편작업에 본격 착수했다.도는 이번 직제개편을 통해 통합에 따른 잉여인력을 최대한 흡수할 방침이며도농복합형 성격의 광역행정을 수행해 나가기위해 도시지역이라도 시기구가운데 축산, 수산등 농어촌기능의 직제를 새롭게 마련할 계획이다.도에 따르면 10개통합시가운데 인구가 50만명이 넘는 포항에는 2개구청을 두고 인구증가가 예상되는 구미에는 선산쪽에 출장소를 신설하는 한편 경주 용강동, 구미 형곡동, 도산동등 3개동은 분동해 직제를 개편해나갈 방침이다.특히 포항시는 현재 6실국에서 8실국으로 늘리고 구미시는 4실국에서 1출장소와 함께 6실국으로 기구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인구 27만명의 경주는 5실국, 안동 김천 경산은 4실국, 상주 점촌 영천영주는 3실국을 설치 운영하는등 지금보다 모두 1-3개국을 늘릴 방침이다.이번 직제개편 작업으로 김천, 상주, 영주, 영천, 경산등 5개시는 처음으로국(국)제가 신설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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