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제5회 대구국악제 4-5일 문예회관

국악한마당 큰잔치인 제5회 대구국낙제가 대구직할시 주최, 국악협회대구지부 주관으로 4,5일 이틀동안 대구문예회관 대.소극장에서 펼쳐진다.이번 대구국악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전국의 국악인들이 평소 닦은 기예를 겨루는 전국국악경연대회에 이어 축하국악한마당으로 꾸며진다. 먼저 전국국악경연대회에는 초,중,고,일반부 1백70여명의 참가자들이 판소리, 기악, 무용부문에 걸쳐 경연을 벌인다. 4일 오전10시부터 예선이 진행되며 5일 본선을거쳐 대상을 비롯 각 부문 영예의 주인공을 가린다.5일 오후7시 대구문예회관 대극장무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질 축하국악한마당은 입상자들을 축하하며 대구국악제를 마무리하는 기성국악인들의 무대.지난해 제4회 전국국악경연대회 대상 수상자인 박경랑씨(부산)의 살풀이춤을시작으로 김일구씨의 아쟁산조, 대구 강령탈춤연구회의 팔목중춤 말뚝이춤,임이조무용단의 허튼춤이 펼쳐진다. 또 명창 조상현 신영희 남해성 한농선씨의 판소리 한마당과 김진홍씨의 동래한량춤, 지방인간문화재 제7호인 공산농요공연, 달구벌 사물놀이패의 호남우도굿으로 국악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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