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도심 주거공동화 심화

생활수준 향상으로 주거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주거지 판도가 크게 변하고 있다.소음.대기오염등 주거환경이 비교적 열악한 중구는 인구가 계속 주는 반면수성.달서구등 외곽지 인구는 큰 폭으로 늘어나 도넛현상(공동화)이 갈수록심화되고 있다.

94년 4월30일 현재 대구시 중구 인구는 12만6천6백8명으로 94년말의 15만3천1명에 비해 17%나 줄어 연평균 5%의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남구도 현재 24만5백1명으로 90년말의 27만6천9백명에 비해 크게 줄었다.이와는 대조적으로 수성구는 90년말의 35만1천7백명이 현재 42만4천명으로불어났고 달서구는 90년말 35만9천5백명에서 현재 44만4천6백명으로 각각 20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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