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교회협의회 관계자들이 대구크리스찬 아카데미초청으로 대구를 방문, 지역 일선교회들을 둘러보고 30일 대구 교계지도자들과 양교단 선교교류에 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지난 24일 대구에 온 인도네시아교회협의회 서자바 교회회의 총회장인 페르디 슐레만목사와 총무 자자 수나르자목사일행은 일주일동안 대구에 머물면서영남신학대, 고산동부교회, 푸른평화운동본부와 이리 원불교 교구청과 전주한일신학대를 방문했고 또 전주에서 열린 국제선교정책세미나에 참가하기도했다.
경북노회 남노회장 장갑영장로, 동노회장 김동수목사등 대구교계지도자들과함께 한 자리에서 슐레만 총회장은 인도네시아 교회협의회와 대구교계와의선교교류에 적극적인 협조의 뜻을 밝히고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신도 3천명의 자카르타 시피낭교회 담임목사이기도한 슐레만목사는 인도네시아에 설립된 한인교회의 경우 현지 교회와의 결속력이 약한 편이라며 "현지인들의 생활속에 파고 들어가 복음을 나누고 기독교문화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인도네시아 교단내 중국어로 예배를진행하는 교회수가 현재 12개에 이른다며 장차 한국어 예배도 추진, 한국교민들의 신앙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슐레만총회장 일행은 31일 서울 예장통합 총회와 기독교장로회 총회를 방문,공통관심사를 논의하고 1일 인도네시아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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