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권의원(민자.의성)은 26일 63빌딩에서 열린 한국기네스협회 정기총회에서 강인섭의원(민자)에 이어 임기2년의 회장에 선출됐는데 김의원은 지역구활동에 시간이 뺏기지 않을까 우려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아주 재미있어 하는 반응.김의원은 이날 오전 고심명보의원의 국회영결식에 참석하던중 강의원이 느닷없이 회장직을 권유하는 바람에 얼떨결에 오후에 열린 총회장에 참석, 회장직을 맡게됐다고 설명하면서 "결혼을 34번이나 올린 남녀가 있는데 같은 남녀간에 결혼기념일마다 다시 결혼식을 올렸더라"고 기네스북에 수록된 일례를 소개.
그는 "기네스협회가 지난해에는 대전엑스포의 홍보에 일조했고 올해는 {한국방문의 해}인 만큼 세계적인 조직을 갖춘 기네스협회를 통해 한국을 알릴수있도록 할 것"이라고 다짐.
한편 이날 김의원의 의원회관사무실에 민주당 이왕식위원장이 찾아와 김의원과 한시간에 걸쳐 환담해 양자관계가 보통이 아니라는 인상을 풍겼는데, 이위원장은 30일 "DJ귀국인사차 상경했다가 진성이씨 종친회일로 그의 보좌관 이재홍씨를 만나러 왔다가 마주쳐 잠시 얘기를 나눴을 뿐이고 사무실방문도 처음"이라고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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