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그동안 공동배차 노선에서 제외돼 잦은 결행등으로 말썽이 잦았던대구시내 오지지역 9개노선을 5일부터 공동 배차노선에 통합운영키로 했다.이번 통합으로 대구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내버스 1백% 공동배차를 실시하게됐다.대구시는 이번 공동배차제 전면 실시와 더불어 오지지역 운행 시내버스 노선도 일부 조정했다.
이번에 공동배차가 된 노선은 북구 구암동-달서구 호림동을 운행하는 93번,동구 신무동-미곡동을 운행하는 78번등 9개 노선이다.
대구시의 이같은 전면 공동배차제 실시로 오지지역 운행 시내버스의 취약 시간대 운행 기피 현상이 사라지게 됐으며 업체간 과당 경쟁, 증차에 따른 잡음등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공동배차제 전면 실시로 시민 서비스 향상에도 기여하게 됐지만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관리에 따른 사고예방등에도 큰 도움을 주게될것이라고 했다.
이번에 공동배차 통합조치로 60-1,91,92,93,96,78번이 없어지며 7번, 102번등 11개 노선버스가 연장운행된다.
실례로 성서 호림동-칠곡 구암동을 운행하는 93번 버스노선이 없어지는 대신7번 버스가 상동교-칠곡에서, 상동교-칠곡 학정동까지 연장 운행하게 되며102번 버스운행구간이 성서-앞산공원에서 성서 호림동-앞산공원으로 연장된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