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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프로야구가 의 독주, 해태의 맹추격, 3?6위의 치열한 중위권 다툼속에 중반을 맞고 있다.개막 석달여가 지난 7일 현재 는 31승16패를 기록, 승률 6할6푼으로 선두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해태는 시즌 초반 꼴찌까지 추락했으나 연승 타이기록인 12연승 가도를 달리며 대반격에 성공, 27승2무19패로 2위에 올라섰다.

해태는 와 3.5게임차를 보이고 있으나 최근 투.타의 안정으로 선두탈환도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

태평양과 삼성은 1게임차를 보이며 3, 4위를 달리고 있다.

삼성은 23승1무24패로 4할대의 저조한 승률을 보이고 있으나 7일부터 계속되는 롯데와의 3연전을 통해 5할승률 복귀와 3위 등극을 노리고 있다.특히 올시즌은 3위 태평양과 6위 한화와의 게임차가 3게임밖에 나지 않아 중위권다툼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한국프로야구가 채택하고 있는 준플레이오프제의 특성상 3, 4위 자리를 놓고벌이게 될 중위권팀들의 다툼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삼성은 지난5월 투수진과 타선이 동시에 무너지면서 하강세를 보였으나 6월들어 회복기미를 보이고 있는 상태다.

삼성은 에이스 김상엽의 복귀가 이뤄지면 지난해와 같은 페넌트레이스 중.후반 대공세도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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