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취급하고 있는 {농어가목돈마련저축}이 가입대상 및 한도액이 제한돼농민들로부터 외면당하고 있다.농협이 지난 86년부터 장려해온 법정장려금 포함 연리 16.5-20.1%의 고수익금융 상품인 농어가목돈마련저축은 처음에는 농어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으나 8-9년이 지난 요즘에는 농민들이 가입을 꺼리고 있다.이같이 농어가목돈마련저축이 날이 갈수록 농민들로부터 외면을 당하고 있는것은 저축한도액이 8-9년동안 변하지않고 있는데다 1ha이하의 농지를 소유하고 있는 저소득농민은 월6만원까지, 2ha이하 농민은 월12만원씩으로 제한돼있어 4-5년을 저축해도 물가인상.화폐가치하락 등으로 농민들의 목돈마련에도움이 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농민들은 [농협이 농민을 위한다면 저축가입한도액을 늘리고 가입대상자를전체 농민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예천군내에는 현재 목돈마련저축이 6천8백여계좌에 229억3천여만원이 불입돼있는데 날이갈수록 농어민목돈마련 저축가입자가 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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