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내 자동차 등록대수가 40만대를 돌파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6월7일 현재 대구시에 등록된 자동차수는 40만78대로 지난 92년9월 30만대를 넘어선 이후 21개월만에 10만대가 증가, 대구 시민 5.8명당 자동차 1대꼴이며 1.5세대당 1대씩 소유한 셈이다.대구시는 최근 자동차 증가율이 다소 둔화되긴 했으나 95년말쯤 5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금년들어 자동차가 하루 평균 1백91대, 월평균 4천9백70대가 늘어 작년말에비해 6.6%가 증가했다.
이같은 증가율은 지난해 동기의 9.5%에 비해 2.9%포인트가 낮은 것으로 지난89년이후 계속 증가폭이 둔화되고 있다.
특히 외제자동차는 금년들어 1대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지난해까지 연간1백여대씩 불어난 것과는 대조적이다.
한편 차량증가에 비해 도로증가율은 연평균 0.6%에 그쳐 교통체증이 갈수록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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