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륜고가 94대구초중고 축구선수권대회에서 대구공고를 제치고 청구고와 우승을 다투게 됐다.대륜고는 8일 두류운동장서 열린 대회2일째 리그전에서 대구공고의 막판추격을 뿌리치고 3대2로 이겨 첫승을 올렸다.
전반 23분 장석원의 30m프리킥으로 선취점을 얻은 대륜은 28분 다시 장석원이 미드필드중앙에서 중거리슛으로 득점, 2대0으로 앞서나갔다.대륜은 이어 수비수반칙으로 대구공고 범세원에 페널티킥을 허용, 2대1로 쫓겼으나 전반 37분 상대의 자살골로 또다시 달아났다.
대구공고는 후반들어 전열을 재정비, 16분 김완섭의 골로 1점차로 따라붙은뒤 여러차례 대륜문전을 위협했으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중학부에선 협성중이 박정훈의 결승골로 청구중을 1대0으로 눌러 2승을 기록,9일 대구북중과 마지막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우승할수 있게 됐다.대륜중과 북중은 1대1로 비겨 양팀모두 1무1패가 됐다.
국교부에선 반야월국과 달성국이 예선리그에서 각각 1승1무로 조수위를 차지,결승전을 벌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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