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덕-휴대폰.삐비 불통잦아

군내 일부지역이 휴대폰, 카폰, 무선호출기등 무선통신 서비스가 제대로 안돼 고가로 장비를 구입하고도 이용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영덕군에는 지난해 8월 영덕읍등 일부지역의 무선통신이 개통된이래 지금까지 이같은 이동통신기기의 보급이 꾸준히 증가, 올들어 약 1백대의 휴대폰이보급됐다.그러나 34번국도가 지나는 안동방면의 지품, 달산지역은 휴대폰과 무선호출기가 아예 작동조차 않아 고가로 구입한 장비가 제대로 효용되지 않고 있다.게다가 휴대폰은 남정면을 비롯 일부산악지대의 경우 더욱 송.수신이 어려운실정이다.

이에대해 주민들은 "영덕에서 가장높은 화림산에 기지국을 설치하면 군내 전지역의 통화가 가능하다"며 중계탑의 조기설치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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