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마다 실시되는 공무원 정기건강진단에서 {간질환의심} 판정을 받은 경찰관이 개인병원에서 재검사를 받은결과 정상으로 드러나는가 하면 채혈을 안했는데도 간염결과가 나와 공무원 정기진단의 신뢰성이 의문시되고 있다.포항남부서 직원 김모씨(33)는 최근 지난 4월말 포항시 대도동 K병원에서 받은 정기진단 결과 간염항원은 양성, 항체는 음성으로 나타나 {간질환의심} 판정을 받았다.그러나 김씨가 개인병원에서 재검사를 받은 결과 항원은 음성, 항체는 면역성이 있는 양성으로 정기진단과는 정반대인 정상 판정을 받았다는 것.또 동료직원 임모씨(28)는 체위만 재고 채혈은 바빠서 하지 않았는데도 항원은 양성, 항체는 음성이라는 간염결과가 나와 공무원정기건강진단이 형식에그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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