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서비스 못지않게 높은 수익률로 고객의 재산증식을 도와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신영증권 지산지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증권사로서는 지산, 범물지역에 처음 문을 연 {신영증권 지산지점} 개점행사참석차 13일 대구를 찾은 김부길 신영증권사장(54)은 신설지점을 고객에게친밀한 점포로 만들기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93년 경영평가에서 신영증권이 최우수증권사로 지정된 비결에 대해 김사장은이전과 다름없이 {성실성}을 바탕으로 일했을 뿐이라며 비결아닌 비결을 털어놓았다.
최근 거론되고 있는 {금융산업개편}과 관련, 경영권분산이 잘 되어있으면서도 내실경영에 힘써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신영증권의 합병가능성에 대해그는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며 거듭 부정했다.
63년이래 줄곧 증권업에 몸담아 온 증권맨답게 김사장은 향후 증시에 대해[각종 지표의 호전으로 80년대이후 최대의 장이 설 것]이라고 전망했다.또 북핵등의 장기적인 악재에도 내실있는 종목을 선택해 투자한다면 이익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대구지역 투자자들에게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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