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월드컵 소식

0...연일 낮최고 섭씨38도를 오르내리는 불볕더위를 보이던 댈러스의 폭염이최근 주춤한 상태.이는 미국전역에 걸친 이상저온현상때문으로 분석.

그러나 현지 일기예보에 따르면 스페인전이 벌어지는 18일에는 이곳 특유의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

0...미국인들의 월드컵에 대한 관심부족에도 불구, 역대 월드컵 사상 처음으로 미국월드컵경기의 모든 입장표가 매진됐다.

미국월드컵조직위는 다음달 15일 결승전까지 52경기의 입장권 3천6백만장이완전히 팔렸다고 밝혔다.

이는 다민족사회인 미국의 특성으로 본선에 진출한 각국의 교포들이 지대한관심을 보였기 때문으로 분석.

**에체베리 훈련시작**

0...한국과 피할수 없는 일전을 벌일 볼리비아의 슈퍼스타 에체베리가 오랜부상에서 회복돼 13일 처음으로 연습을 시작함으로써 볼리비아와 2차전에서맞붙을 한국팀에 큰 부담을 주고있다.

볼리비아의 아스카르고르타 감독은 이날 25분동안 그에게 연습게임을 뛰게한뒤 [에체베리는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됐으며 오는 18일(한국시간) 독일과의개막전 출전여부는 그의 의사를 물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에체베리는 지난해 11월 경기도중 무릎을 심하게 다쳐 지금까지 경기는 물론연습에도 참가하지 않았었다.

**누적 시청자 320억명**

0...TV시청자를 가장 많이 확보하는 세계 최고의 스포츠 이벤트는 역시 월드컵이다.

미국올림픽 공식통신사인 스프린트사는 94년월드컵결승전의 시청자수를 20억으로 추산.

이에 반해 스프린트사는 94년 슈퍼볼(미식축구)의 시청자수를 7억5천, 93년월드시리즈(미국프로야구)는 1억7천으로 각각 소개.

또 이회사는 월드컵 전경기의 누적 시청자수를 320억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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