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10시30분쯤 경산군 진량면 평사리 여호와의 증인 대구회중 왕국회관 신축 현장에서 교회건립을 반대하는 현지주민 1백여명과 시공회사(국토종합건설(주).대표 김문구)측과 충돌, 마을주민 김광수씨(40)등 10여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이날 사고는 공사를 강행하려는 회사직원 70여명이 운동복 차림의 20대청년30여명을 앞세우고 포클레인으로 진입을 시도, 이를 저지하는 주민들을 끌어내는 과정에서 심한 몸싸움으로 인해 발생했다.
여호와의 증인 대구회중은 지난92년 10월20일 종교시설 목적으로 경산군 진량면 평사리45 임야 3천3백40평의 부지위에 지하1층 지상2층 연건평1천5백1평건축허가를 받아 그동안 몇차례에 걸쳐 공사를 착공하려다 주민들의 반대로실패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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