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풍-간이상수도관리 겉돌아

농촌주민들의 주식수원인 간이상수도에 대한 관리가 행정당국의 예산부족으로 겉돌고 있다.영풍군이 최근 관내 간이상수도 1백2개소에 대한 수질검사및 실태조사결과에따르면 풍기읍 삼가리등 38곳이 노후관교체등 시설보완이 필요하고 단산면단곡3리등 4곳이 수량부족으로 수원지 이전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순흥면 태장2리 간이상수도에서는 일반세균이 기준치보다 23%이상 검출되기도 했다.

간이상수도의 관리상태가 불량한 것은 재정형편이 어려운 일선시군에서 이에필요한 예산마련을 제대로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영풍군의 경우 이번실태조사에서 불량으로 나타난 42개소의 시설보완에 필요한 재원이 4억6천만원이상 필요하지만 올해 확보된 예산은 1억원에 불과, 8곳만 시설보완을 할 계획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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