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정서완특파원) 평양을 방문중인 지미 카터 전미국 대통령은 15일 북한이 핵투명성을 보장한다는 전제아래 미국과 북한은 이제 전면적인 외교관계를 수립할때가 왔다고 말했다.카터씨의 방북활동을 취재중인 미국 CNN방송의 평양발보도에 따르면 카터전대통령은 이날 김영남 북한외교부장이 베푼 환영연에서 [우리는 북한의 핵개발계획에 관한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 문제가명확히 해결되고 양국간 오해가 풀리면 두나라는 공동의 목적달성을 위해 무역개방, 인적교류에 이어 전면적인 수교를 수립할 때가 왔다]고 말했다.카터씨는 [북한은 국제사회가 우려하고 있는 핵개발 계획을 분명히 공개해야한다]고 거듭강조 한후 [미국은 이를위해 언제나 (북한과) 만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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