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도 낙동강 수질 상주.예천 취수 재개

속보=점촌시 제일농약사 농약보관창고에서 유출된 농약의 낙동강 상류천 오염여부를 조사중인 경북도는 낙동강 본지류에서 채수한 수질에서는 농약성분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경북도는 사고지점 하수구와 영강합류전지점, 영강.낙동강합류후지점등 6개지점에서 채수한 수질을 도보건환경연구원과 국립환경연구원에 수질분석을 의뢰한 결과 {큐라렐} {더스반}등 8개항목의 농약이 검출되지 않아 낙동강 상류천의 오염은 우려할 바가 아니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도는 15일 오후부터 취수를 중단했던 예천 낙상취수원에 대한 취수를 16일 밤 8시10분부터 재개, 이일대 주민들의 식수불편을 해소했다.따라서 낙동강 상류천 오염으로 걱정했던 대구 구미지역의 식수문제도 동시에 해결됐다.

그러나 이번 수질분석 결과 낙동강 본지류에서 농약이 검출되지는 않았으나사고지점에서 영강으로 합류되기 이전지역은 살충제인 큐라렐 16.67ppb 더스반 4.02ppb가 각각 검출된 것으로 보이나 물과 함께 크게 희석돼 분석 결과에는 나타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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