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인 대구와 중국 칭따오(청도)의 문화예술인들이 두 도시간 폭넓은문화교류를 추진할 전망이다.지난 해 12월 자매결연에 이어 이달초 칭따오측의 대구방문이 있은후 최근칭따오의 예총에 해당되는 청도시 문학예술계련합회(주석 서본부)가 예총대구시지회(지회장 문곤)에 두 도시간 문화예술교류를 희망하는 전문을 보내왔고,예총대구시지회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임에따라 곧 본격적인 교류를 추진할것으로 보인다.
문곤지회장은 현지 문화예술계 현황도 살펴볼겸 오는 8월 예총산하 각 지부장들을 주축으로 15명정도의 칭따오 방문단을 구성, 교류조인식을 가진후 두도시 각 단체지부장들간의 직접적인 접촉에 따라 구체적인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도시 인민정부 외사처 판공실이 예총대구지회에 보내온 관련자료에 따르면청도시 문학예술계련합회는 1950년 창립돼 주석 1명,부주석 3명외 96명의 위원이 있으며, 소속 {사업단위(단위)}로는 작가, 희극가, 미술가, 음낙가, 촬영가, 서법가, 민예가, 무용가, 곡예가, 전영가(영화인), 전시가(TV탤런트)등 11개 협회에 {공동회원} 1천8백54명을 두고 있다. 이중 성급(생급) 회원이1천4백23명, 전국회원 1백68명이 소속돼 있다.
대표적인 문화예술단체로는 1959년 창립,산동성 최고의 역사를 자랑하는 {청도문학}(주필 서본부)과 1980년 창립, 2급 이상의 화가 12명으로 구성된 {청도화원}(원장 유문천) 등이 있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