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물산 노조원과 비노조원간에 쟁의발생신고철회를 놓고 이틀간 충돌, 노조사무국장등 조합원과 비노조원등 종업원 9명이 부상을 입었다.19일 오후10시30분쯤 대구시 서구 이현동 남선물산 이현공장 앞에서 노동조합원 8명과 비조합원 40여명이 쟁의발생신고 철회를 놓고 몸싸움이 벌어져 노조사무국장 김동철씨(28)등 4명이 다쳤다.이에앞서 18일오후 5시쯤 남선물산 비산공장(대구시 서구 비산7동) 노조사무실에서도 조합원7명과 비조합원30여명이 집단으로 충돌, 5명이 다쳤다.노조측은 18.19일 양일간 충돌은 비산.이현공장노조사무실에서 비조합원들이쟁의발생신고철회를 요구하며 집기를 들어내는 과정에서 일어났다고 주장했다.
이사고로 김씨등 노조원7명이 얼굴.목등에 타박상을 입고 비조합원 박영곤씨(31)등 2명도 얼굴등을 다쳤다.
회사측은 이에대해 18일오전10시 비산공장에서 3백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쟁의발생신고철회}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 90%의 찬성으로 철회를 결정했다고 주장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