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남정면 구계리 소재 수산청 지정 1종항인 구계항이 날로 늘어나는 선박수를 감당못해 제기능을 잃고 있어 대책마련이 요망된다.구계리어촌계에 따르면 구계항의 지난 92년 준공당시 선박접안능력은 30여척에 불과했으나 현재는 외지어선을 포함, 평소 하루 90여대가 정박하는등 물량장이 비좁아 어선정박시 잦은 충돌과 함께 선체파손의 위험이 점차 높아지고있다.또 북쪽방파제앞 항내바다밑은 돌출된 암초가 있어 선박접안시 침몰위험을안겨주고 있으며 항만 가운데를 흐르는 하천은 인근의 흙을 항내로 흘려보내항만매립을 가속화 시키고 있으나 2년동안 단 한차례의 준설도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어민들은 항내 물량장 부지의 일부가 포장이 안돼 어구손질등 작업을 못하고있으며 특히 이로인해 외지관광객이 발길을 되돌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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