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40년간 준설않아 저수량 절반줄어

청송군 진보면 일대 경지 2백ha의 농업용수공급원인 고평저수지가 계속된 토사유입으로 저수감량이 총저수량의 50%를 넘어 제기능을 잃고 있다.지난 55년 축조된 고평저수지는 만수면적24ha, 총저수량88만t으로 진보면 시량.각산.진안리일대 2백ha의 경지에 농업용수 공급과 홍수조절 기능을 갖고있다.그러나 계속된 토사유입으로 10여년전부터 저수지면적 40%가량이 육지화돼평상시 저수량이 총저수량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40만t에 그쳐 농업용수공급의한계를 보이고 있다.

특히 무너미 주변의 완전 육지화로 정상적인 배수가 되지않는데다 축조후40년간 한차례도 시설보수나 준설을 하지 않아 우기에 저수지자체가 유실될 우려가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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