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내 상당수 시장.무도유흥업소가 화재경보.소화설비의 작동이 제대로되지 않는등 소방안전시설이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시 소방본부는 이달 15일까지 40일간 16층이상 고층아파트 백화점 극장시장 병원 대형지하유흥업소 4백여개소에 대해 특별소방안전점검을 벌인 결과, 시장 8곳 무도유흥업소 10곳 등 모두22개소 42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달서구 송남시장 송경시장, 동구 신암시장 동구시장, 수성구 대공원시장등8개시장은 자동화재탐지설비 스프링클러 방화설비 및 제어장치의 보수나 추가설비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무도유흥업소인 세종회관 금호회관 한국관은 화재탐지기 및 유도등의 작동불량, 가연성내장재 사용, 자동확산소화용구 미설치등이 보완돼야 할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금탑나이트 태풍회관 일성회관 가라가빈주점등은 비상구에 각종 물건을 쌓아두었다가 현지즉시 시정명령을 받았다.
이밖에도 소방본부는 대구백화점 서지점에 지하주차장 스프링클러및 보일러실의 방화구획 보완을, 파티마병원 수녀동에는 옥내소화전과 자동화재탐지설비증설을, 대아오피스텔에는 소화설비의 전원배선정비와 피난유도등을 각각설치하도록 시정명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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