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팔공산경관훼손 입구에여관 식당우후죽순

팔공산에 입구에서부터 등산로부근까지 아파트단지 여관 식당등이 마구 들어서면서 자연경관을 크게 해치고 있다.팔공산입구인 지묘동에 건축중인 아파트단지는 15층 고층에 2천세대 대규모여서 복잡한 도심을 피해 팔공산을 찾는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특히 이 일대에는 앞으로 1천세대 규모의 아파트가 더 들어설 계획이어서 자연훼손이 더 심해질 전망이다.

음식점 여관 등도 계속 늘어나 팔공산 관리사무소 부근에 지하1층 지상3층규모의 식당이 신축중인 것을 비롯, 동화사지구에만 식당 4개와 여관 1개가 더지어지고 있다.

현재 각 집단시설지구에 들어선 음식점은 동화지구 24개소, 파계지구 11개소,갓바위지구 11개소등 모두 46개소에 이르며 호텔 여관등 숙박시설도 동화사.파계사 지구에만 7개가 있다.

이에대해 한 환경전문가는 [팔공산개발로 이익이 생기는 사람은 실제 극소수]라며 [자연보존과 개발이익이 함께 고려되어야 옳은 의미의 개발이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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