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생각지도 않았는데, 정말 꿈만 같습니다]올해 {대구서예대전}에서 {백운 이규보선생시}(한문)로 대상을 차지한 공석균씨(60.대구시 북구 복현2동 320의1 시영아파트 1동 302호)는 느지막한 나이에 받은 큰 상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심심파적으로 쓴 글씨를 본 주변사람들로부터 필체가 있다는 칭찬을 듣곤했던 그는 {정식으로 서법을 배워보라}는 어떤 이의 권유에 따라 지난 81년 서도에 입문했다. 그간 대한민국미술대전.서예대전.한국서화예술대전.대구서예대전등 여러 공모전에서 경력을 쌓았다.
특히 안진경체에 큰 매력을 느껴 한가지 서체만을 천착해온 공씨는 [안체의단순모방을 탈피, 내 나름대로의 독창적 표현법을 찾으려 노력하고 있다]고터놓았다.
[앞으로 여러 서체를 두루 닦은 후에야 개인전을 가질것]이라는 공씨는 슬하에 3남2녀를 두고 있으며 복현서예학원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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