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상인단체 {강제가입} 횡포

최근 구미시내 일부 상인단체및 협회에서 동종의 신규개발업자를 대상으로회원가입강요와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대의 가입비및 입회비까지 요구하고있어 영세상인들의 피해가 우려되고있다.특히 이같은 현상은 최근 행정관청이 행정업무간소화및 민원편의도모를 목적으로 신고업무등 각종업무를 민간단체로 위탁관리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자주발생, 문제점이 되고있다.

현재 구미시에는 업종별로 80여개의 각종협회와 상인조합이 구성돼 이들중일부업종은 비회원들을 대상으로 회원가입을 요구하다가 거절하면 상품공급중단등 각종불이익을 당하게 될것이라며 가입을 강요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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