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코미디로 그린 결혼생활 현실

극단 연인무대는 7월17일까지(평일 오후7시30분, 토.일요일 오후5시.7시30분)동성로 대백소극장에서 {신혼일기}(르네 테일러.조셉 블로나 작, 한정복 각색, 박용진 연출)를 공연한다.대백소극장 재개관 기념공연이기도 한 이번 작품은 부부생활의 현실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한 코미디물이다.

용진과 미경은 결혼전의 신선함을 그대로 간직하며 살자는 약속을 서로 굳게 믿으며 결혼을 했지만 신혼여행때부터 서로 다른 가치관과 몰이해로 다투게 된다.

세월이 흘러 권태기에 접어든 미경은 무관심해진 남편을 힐책하기 시작하고급기야 용진은 젊은 여자와 바람을 피우면서 이혼까지 생각하게 된다.출연:박용진, 노미경, 김안란, 정의태, 김현희.

공연문의:연인무대 427-6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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