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공명선거 시민협조 기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혹서선거를 치를 생각을 하니 겁부터 납니다] 대구시선관위 박주병사무국장(59)은 28일 박철언의원이 실형확정판결을 받아 수성갑 보궐선거가 확정되자 [어깨가 무겁다]면서 고개를 내저었다.선거법 개정이후 처음 실시되는 선거라 정부의 공명선거 의지가 굳은데다 수성갑보선이 경주, 영월-평창보선과는 성격이 달라 전국의 이목이 쏠릴 가능성이 높으므로 불법선거 방지등에 대한 부담이 적잖기 때문이다.[수성갑이 가열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선관위는 선거운동 초입에 선거부정을 적발, 단속하여 후보자들에게 선거문화 변혁 {의지}를 보여줄 생각입니다] 박국장은 이번 선거의 가장 큰 특징으로 {선관위가 선거비용실사권을가져 한도액을 초과할 경우 당선무효까지 시킬수있는 점}을 꼽았다.[선관위는 고독과 싸우고 고독을 연구하고 고독을 극복해야한다고 표현합니다. 아직 선관위는 여당편이란 오해가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현재 선관위의 의지는 예와 다르니 시민들도 저희들을 믿고 불법, 탈법사례가 발견되면 즉각 신고해주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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