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청도-팔조령터널 착공 늑장

속보=당초 5월착공계획이던 청도군 이서면 팔조리 팔조령터널공사가 공사비확보가 늦어져 차질을 빚고 있다.청도 이서-달성 가창을 연결하는 이 터널공사는 총공사비 1백32억원으로 5월착공, 96년말 준공키로 했었다.

그러나 착공계획일 2개월이 지나도록 공사비가 고작 20억원밖에 마련되지 않아 연내 착공은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특히 팔조령 터널공사의 설계를 보면 당초 계획보다 터널길이가 무려 1백여m나 줄어든 7백m로 청도쪽의 터널입구가 해발2백70여m(정상 4백30m)나 되고있어 주민들은 터널길이를 더늘려 입구를 낮추어 줄것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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