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러시아, 카메룬 6-1 격파

**러시아-카메룬**2패를 당해 예선탈락의 위기에 몰렸던 러시아가 샌프란시스코에서 벌어진B조경기에서 예상을 뒤엎고 카메룬을 6대1로 대파하고 1승2패 승점 3점으로 조3위에 올라 16강진출에 한가닥 희망을 남겼다.

러시아의 스트라이커 올레크 살렌코는 이날 경기에서 월드컵사상 한경기 최다득점기록인 5골을 성공시켜 이번대회에서 모두 6골을 기록, 득점랭킹 1위로올라섰다.

90년 대회에서 8강돌풍을 일으켰던 카메룬은 월급체불문제로 내부분란이 일어나면서 전력이 급격히 떨어져 노장 로저 밀러가 1골을 만회하는데 그쳐 탈락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