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올림픽으로 알려진 세계적 명성의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에서 한국의 백혜선씨(29)가 피아노부문에서 3위를 차지했다.또 바이올린 부문에서 이경선씨(29)가 6위, 재미동포로는 제니퍼 고씨가 바이올린부문에서 2위, 첼로부문에선 헬렌 문씨가 4위를 차지했다.성악부문을 제외하고 29일 발표된 각 수상자는 피아노를 비롯, 바이올린, 첼로등 전 부문에 걸쳐 1위 입상자를 뽑지 않았다.
재미동포 헬렌 문씨가 4위를 차지, 사실상 첼로부문에선 최고였고, 바이올린도 1위가 없어 제니퍼 고씨가 공동2위를 차지했다. 성악부문에서는 전기홍씨(33)가 2차예선에서 탈락했고, 북한 이성철씨(베이스)가 본선에 올라와 30일실력을 겨룬다.
이번대회는 금년 10회(4년마다 열림)째로 전세계 60여개국에서 2백84명이 참가해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성악등 4개부문에서 경합을 벌여왔다. 한국은16명, 북한은 2명이 참가했다. 백혜선씨는 지난 90년 리즈콩쿠르, 91년에는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입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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