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주-찰토마토 연작피해

UR대응작목으로 각광받고 있는 안강찰토마토가 연작재배로 인한 {시듦병} 발생으로 피해면적이 확산되고 있다.경주군에 따르면 관내 토마토재배면적 42.6hr중 20년간 연작을 해온 재배지가 많아 지난해 안강지역에서만 2.2hr면적에 시듦병이 발생한데 이어 올들어2.8hr로 늘어났다는 것.

토마토시듦병은 안강읍에서 타읍면으로 확산되고 있어 농민들의 생산의욕을잃게 하고 있다.

재배농민들은 "빠른 속도로 번지고 있는 시듦병 때문에 피해가 막심하다"며토마토시듦병을 이길 수 있는 기술개발을 요구했다.

경주지역 특산품으로 품질과 맛에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찰토마토는96호 농가가 평균 8백평을 재배, 30억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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