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료녕생과 길림생 천주교 사제 및 신자들로 구성된 중국 동북방지역 교회 한국방문단 일행이 27일 천주교 대구대교구청과 산하 기관 등을 방문했다.서강대 생명문화연구소(소장 박종대교수) 초청으로 내한한 방문단은 중국주교로서는 처음으로 한국에 온 요령성 심양교구 교구장 김패헌주교(70)를 비롯,곽수민신부(63.심양교구 비서장), 길림성교구의 류유정신부(74.매하구시 본당)와 조선족 사제인 엄태준신부(32.연길시 본당), 문덕원수녀(무순 예수성심수녀원), 요령성 종교사무국의 백비국장(55)과 황정사 부국장(55), 조선족 신자인 박근상 림희숙 이춘애씨 등 모두 10명이다.지난 17일과 21일 두차례에 걸쳐 입국, 그동안 서울대교구의 김수환추기경을예방하고 서울대교구산하 기관 등을 둘러봤으며 27일 대구대교구의 이문희대주교를 예방, 중국 천주교회현황 등에 관한 환담을 나누었다.이날 매일신문성서인쇄공장.가톨릭병원 등 산하 기관을 둘러본 방문단은 경주를 거쳐 부산 천주교계를 돌아보고 상경, 7월 8?9일까지 교회단체와 기업체등을 둘러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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