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상주-수돗물 검사장비 태부족

상수원 오염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날로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상주시의수돗물 오염분석 능력이 극히 한정돼 있어 위생급수에 문제점으로 지적되고있다.상주시는 상수도 시험실을 통해 급수전 자체 수질조사를 하고 있으나 시험기기가 색도계등 일반적인 장비 4대정도에 불과해 오염분석이 기초수준에 그치고 있다.

이에따라 시는 자체분석이 불가능한 36개 항목에 대해선 매월1회씩 도보건환경연구원에 시험조사를 의뢰하고 있는데 그 기간이 10여일씩 소요, 신속한 수질분석이 안되고 있다는 것.

특히 상주시는 현재 자체 확보가 시급한 약품성분 분석기, 탁도계등 9종의시험기기를 연내 8천여만원을 들여 구입해야할 입장인데도 정수물품승인등 예산절차를 지금까지 미뤄와 구입을 못하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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